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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남자의 자존심 그리고 윤스탈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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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 40 이 갓 넘은 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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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우리나이로 마흔둘, ㅋ
 
씩씩하던 삼십대를 지나고 보니 이룬건 별로 없고, 잃은건 소중한 머리털 이더군요. 오호 통재라!
 
정수리 부분은 대부분 빠져버리고 앞머리도 전혀 힘이 없어서 깍두기 머리 스타일로 산지가 삼사년 됩니다.
 
키가 약간 큰 편이라 남들이 보기에는 빠진줄 모르다가 어느날 문득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첨 본 내 머리의 충격! 철퍼덕!
 
일년정도 그 뭐냐 먹는약도 먹어보고 발라도 보고 별 짓을 다하다가, 포기하고 살던차에,,,,,,
 
주변에서 윤스에서 효과 확실히 봤다고 속는셈치고 가보라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윤스에 갔죠. 한 7-8개월 전인가?
 
일년만 맡겨보면 머리가 얼굴이 된 부분 말고는 효과가 있을거다. 이십년전은 안되도 십년전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있다는 윤스 원장님 말이 어째 100% 믿기지는 않았지만, 근자감도 자신감이다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열번쯤 치료받을 때까지는(한 3개월?) 그냥 머리에 힘이 좀 생겼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육개월을 지나면서부터 부쩍 숱이 많아진게 느껴지고, 포기했던 정수리 부분에 금쪽같은 머리털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걸 확인한 순간, 할렐루야!
 
그즈음 부터 주위에서 모발이식 수술했냐는 소리도 듣고, 부하직원이 과장님 머리가 확실히 다르다는 소리도 듣고(참, 그 여직원 남편도 제 추천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ㅋㅋ)
 
요즘엔 몇년만에 처음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고 있습니다. 깍두기 머리에서 칠봉이 머리로 변신하자는게 제 목표 ㅋㅋ
 
정수리 탈모분들 공감하실 듯한데, 빗방울이 정수리로 떨어졌는데 철썩!소리가 날 때 기분 참 비참하죠. 요즘은 빗방울이 안 두렵습니다. 너 비냐? 나 머리 났다! 뭐 이런 기분 ㅋㅋ
 
내년 봄이 지나면 일년정도 되는데 그때는 그냥 막 클럽에도 들이대보려구요 ㅋㅋ
 
참! 윤스의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윤스 원장님의 근자감이 하늘을 찌른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환자에게도 전염된다는 무서운 사실!!!
 
이상 후기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