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완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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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완치후기 이희선 2008-08-30 496
가르마 뒤에 손톱만큼만한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미용실 샘이 어찌나 호들갑을 떨던지~ 저는 제가 볼수있는 위치가 아니였기에 거울을 통해 확인을 했었어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미용실에서는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군요...
괜찮겠지...하고 방치를 했고 2달후 펌을 하려고 같은 미용실을 또 갔는데 작았던 원형이 500원보다 더 커져있고 앞머리쪽에도 의심스럽게 작은 원형이 생긴거예요.... 급 심장이 두근거리고 목이타는데 얼굴이 노랗게 질렸었어요.
펌이고 모고 안하고 병원치료는 무섭고해서 인터넷을 검색후 윤스탈모로 갔습니다. 두피상태도 많이 안 좋고 모발의 힘도 없고 원형이 2개가 아니라 3개가 있더군요.....ㅜㅜ
원장님 앞에서 눈물이 주루룩~~~
원장님께서 하라는데로 열심히 노력했고 관리받았습니다.
1달치료후 원형가운데부터 흰 솜털이 뽀송뽀송올라오다가 주변이 검은머리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두피체크기를 통해 확인할때 전 또 눈물이 주루룩...
다행이도 큰 원형외에 2개는 많이 커지지 않은 상태에서 탈모 진행이 멈춰서 4개월 관리받고 완치후기를 이렇게 올립니다.
초기치료를 놓치고 방심했던 제 무식함에 어찌나 땅을치고 후회를 했었는지..
관리받는 1시간동안은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방이되고 제일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재발하지 안토록 식사도 꼬박꼬박 잠도 규칙적으로 술도 줄이고 운동도 계속 열심히... 할께요...
4개월동안 선릉가족분들 감사감사드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