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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탈모 원형탈모+정수리 탈모 좋아져서 글 올려요. 김수원 2008-10-20
 
 
 
머리숱이 많기로는 최고였는데 군 생활동안 참 많이 힘돌었나 봅니다.
아버님이 정수리쪽이 탈모이긴 하지만 제가 30살도 안된 나이에 이렇게
탈모가 될줄은 몰랐거든요.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져서 왁스를 덕지덕지 바르고 다녔고 멋은 부려야하기에
염색도 자주했고....
지나간 것에 후회는 없지만 좀더 탈모와 두피상식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군 제대후 취업스트레스로 땜빵이 2개나 생겼습니다.
아버님께서 저보다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구요.
아버님 손에 이끌려 선릉에서 관리받은지 4개월째입니다.

첫째. 궁금한 점이 많아 질문할때 성심성의껏 말씀해주신 원장님 짱^^
둘째. 관리받을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주 편안하고 시원합니다.
셋째. 관리사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형2곳은 다행히도 커지지 않고 저는 뒤쪽이라 보기가 힘들지만
원장님실에 들어가서 두피체크기로 보니 검게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얇았던 정수리주변 머리카락들은 힘이 불끈 불끈 생기고 있구요.

왁스는 사실 여친 만날때만 합니다.
제가 멋을 좋아해서 그때만이라도 안하면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원장님 이해해 주세요...

6개월 관리프로그램 등록을 했는데 2개월 남았네요.
남은 기간동안도 열심히 다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