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대생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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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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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밖에 안됐는데... -_-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는 것 같길래
인터넷에서 탈모클리닉을 검색해보고 작년 10월쯤엔가 처음 윤스탈모에 들렀었어요.
웹상에서의 후기나 광고, 설명 등은 그닥 신뢰할 수 없다고 느꼈었던게 사실이기에
일단 몇군데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옳겠다 싶었고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윤스탈모에 첫번째로 방문했던 거죠.
사실.. 윤스탈모를 제일 먼저 들렀던 이유는..
별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윤'씨인 탓이었던 듯.. (...?????)
요샌 미용실에서도 탈모 치료를 많이 하는데 그런 쪽에서 크게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드문 것 같고..
윤스탈모도 미용실이랑 비슷하게, 대충 하는것 같다 싶으면 그냥 나올 작정이었어요.
근데 원장님이 제 상태를 보시고는 치료가 진행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야 할지,
예를 들어 1, 2, 3단계는 어떤 것이며 제게 맞는 기간은 어느정도일지 등에 대해,
그리고 식습관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건지 등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신뢰 가는 원장님의 모습에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치료에 돌입하기로 했어요.
매 단계가 끝날 때 마다 두피 상태를 촬영 하고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과 비교를 해주시니
어느정도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실상 치료를 통해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도 눈에 띄게 줄고 탈모 또한 많이 개선된 듯 해요. 감사합니다.
또, 치료 기간동안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해주신 점과 여러가지 제 푸념에 대해 조언 해주셨던 것도 너무 감사해요.
치료 받으러 가는 느낌이 아니라 놀러가는 느낌이었어요. 호호호. @_@
제가 외국 나가기 직전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와버렸는데..
한국 돌아가면 인사라도 한번 드리러 갈게요.
요새 제법 쌀쌀하다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잘 지내고 계시길! ! ^_____^ !!